R)동해·묵호항 남북교역 거점항 기대

◀ＡＮＣ▶
남) 남북정상회담으로 동해·묵호항이
남북교류의 거점항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집니다.

여) 그동안 여러차례 남북 교류에서 큰 역할을
맡아,기대가 큽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인공기가 그려진 만경봉호가
동해 묵호항으로 들어옵니다.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보호는...............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2/6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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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과 묵호항은 그동안 남북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해 왔습니다.

1995년 동해항을 통해 대북 물자지원이
시작됐고 1998년 금강산 관광객을 태운
금강호가 동해항을 출항한 뒤
동해항과 묵호항은 물자와 사람이 오고 간
관문이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동해,묵호항이 물류 창구로 다시한번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북제재조치가 해제되면 남북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게되고 SOC물자와 장비, 인력 등이
동해항을 통해 오고 갈것으로 예측됩니다.

◀ＩＮＴ▶

동해시는 이를 계기로 동해항과 묵호항을 북방 물류 거점항으로 활성화하고 배후의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도 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은 동해항과 묵호항이 이번에는 북방 교역의 중심항으로 부상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