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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동산 강사 투자 권유,수강생 고소로 번져

2018.07.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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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06
◀ANC▶
남)부동산 관련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상가 건물에 투자했다가 실패하자 강사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해당 강사는 투자 권유를 했을뿐이며
이득을 취한 부분은 없다며 수강생들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VCR▶

강릉의 한 커피숍에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지자체와 대학의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같은 강사에게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고
투자 권유를 받아 2년 전 직접 투자까지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상가 건물이 대부분 공실로 남아 있어
임대 수익 대신 매달 대출 이자만 물고 있다고 말합니다.

15명의 투자자들은 강사가 해당 물건에서
바로 수익이 날 것처럼 말하며 50억 원 가량의
투자를 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강사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INT▶
"타지역에 있는 부실한 부동산을 우리가 분양 받은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걸 우리가 떠안고 현재는 일인당 한달에 수백만 원씩 지금 이자를 내는"

강사 측은 정당한 투자 권유를 한 것이며
이득을 취한 부분도 없고 일정 기간 투자자에 대한 이자 지원까지도 해줬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INT▶해당 강사
"사기라는 것은 하나의 기망행위고 거기에서 어떤 편취를 해야 하는 건데 지금 어떤 수익이 나오질 않았어요.아니 어떻게 안 되는 걸 가지고 속여 가지고 그렇게 할 수가 있겠냐고요. 제가"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강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이번 사건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