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멘트 광산 붕괴 진상 규명 촉구

◀ＡＮＣ▶
남)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 붕괴가 인재라는
보고서가 뒤늦게 공개됐다고 지난달 25일
보도해 드렸습니다.

여)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012년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 옥계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

감독기관인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자연재해로 결론 내렸고, 검찰은 안전 관리자만
기소유예했습니다.

하지만 광산 붕괴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는 전문가 보고서가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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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ＳＹＮ▶"인재사고 밝혀내자, 밝혀내자"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6곳이 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부실 수사 의혹을 비롯해
국회의원 기업 비호 논란, 사건 조기 종결까지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ＳＹＮ▶기세남 前 강릉시의원
"전문가의 판단은 100% 인재사고이고, 검찰에서는 자연재해 사고로 둔갑하여 사건을 조기에
종결한 셈이다. 여기에는 많은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

사고 이후 마을 기금 지원과 송전 철탑 붕괴보상 문제 등 추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ＳＹＮ▶김문영 강릉시민행동 대표
"축소, 은폐, 비호돼 왔던 의혹들이 바르게 밝혀질 수 있도록 별도로 청와대 청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검찰청에도 진정서를 제출해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할 것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국민감사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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