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소 충전소 잇따라 확충

  • 방송일자
    2021-06-09
수소차 보급 규모와 속도에 비해
도내 수소 충전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요.

이달 안에 두 곳이 확충되고, 올 하반기에도 여러 곳에 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속초시 장사동의 수소 충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충전소 건물은 거의 다 지어졌고,
수소를 공급할 배관과 충전기도 설치됐습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강원도가 45억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속초의 수소 충전소 건립 공사가 이르면 이달 안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충전소가 가동되면 하루에 50대의 수소 차량이 충전할 수 있는 250kg의 수소가 공급됩니다.

강원도는 충전소가 완공되는 대로
수소차의 무료 충전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다음 달 안에 상업 가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이달 완성검사가 정상적으로 처리된다면 이어서 시범 운전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고요. 시범 운전 기간 동안에는 해당되는 지역 주민에게 선착순 예약제로 일부 (수소) 무상 제공을 하고."

춘천시 동내면에 건립 중인 수소 충전소도
올 상반기에 완공됩니다.

하반기에는 도내에 수소 충전소가 더 늘어납니다.

원주 문막읍과 고속도로 문막 휴게소,
평창 대관령면에 수소 충전소가 들어서고,
삼척에는 버스용 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올해 말쯤에는
도내에서 모두 8개의 수소 충전소가 운영됩니다.

현재는 도내 12개 시·군에
천3백여 대의 수소차가 보급된 데 비해
충전소는 춘천과 삼척 두 곳에서만 운영돼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충전소까지 오가는 것도 불편하고,
충전소 1기당 차량 대수는 650대로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면서 수소차 보급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어
충전소 확충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오는 2030년까지 승용차용
수소 충전소를 55곳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안전성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민원을 설득하는 게 관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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