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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두 달여 앞으로, 영동지역 공천 경쟁 치열

2022.03.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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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3-28
[앵커]
제 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당별 공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보수 정치색이 강한 영동지역에서는
예비후보에 야당 후보들이 대거 등록한 가운데
지난 대선 결과에서 보여줬던 정치적인 표심이
어떻게 표출될 지 관심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지역에서 시장 예비후보 등록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릉시입니다.

여당과 야당 각각 3명씩 총 6명이 등록한 가운데
현직인 김한근 시장도 4월 안에 시장직을 사퇴하고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직 시장이 사퇴할 정도로
공천 경쟁이 치열한데,
무소속 출마 변수가 예측되면서
강릉시장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직 시장군수가 여당 소속인 시군에서는
일찌감치 야당 후보들이
기초 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그래픽]
예비후보 등록현황은
속초시 6명, 고성군 5명,
태백시 4명, 정선군 3명, 삼척시 2명 등이고
속초와 삼척시에선 국민의힘 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1명씩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동해시장 예비후보는 1명,
양양군수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로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지자체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도의원들이 늘어나면서
공천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전체 도의원 46명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이 사직했고,
추가로 5명 내외가
사퇴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원도의원 사직자]
'도의회 임기가 6월말까지입니다. 아직 3개월정도
남았지만, 조기 사퇴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곁으로 가서 애로사항이 뭔지.'


도의원 예비후보는 70명으로 1.7대 1,
시군 의원 예비후보는 195명으로
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별로 공천자 선정작업에 돌입하면서
다음 달이면 지역별 후보군 윤곽이 보일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