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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6-02
강원도교육감에는 6명의 후보 중에서
신경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2년을 이어온 진보 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보수 교육감 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던
신경호 후보가 교육감 자리에 올랐습니다.
"교육감! 신경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출신의 신경호 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지
두 번 만에 당선됐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45.87%를 얻었지만
3선에 도전한 민병희 교육감이
54.12%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 교육감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
이름 석자를 알리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출발부터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MBC가 참여한 4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고
결국 강원교육의 수장이 됐습니다.
부동층이 50%를 넘어서
예측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1위를 지켜낸 겁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강원교육의 변화를 열망하시면서 저를 지켜보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강원교육 가족에게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진보 교육감 아래 학력 저하 논란이 계속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기초학력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보수 교육감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학부모 성추행 의혹에
대해 본인 주장대로 결백을 입증하는 게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과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라,
학력 향상을 어떻게 이끌어낼 지
굵직한 해결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신경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2년을 이어온 진보 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보수 교육감 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던
신경호 후보가 교육감 자리에 올랐습니다.
"교육감! 신경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출신의 신경호 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지
두 번 만에 당선됐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45.87%를 얻었지만
3선에 도전한 민병희 교육감이
54.12%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 교육감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
이름 석자를 알리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출발부터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MBC가 참여한 4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했고
결국 강원교육의 수장이 됐습니다.
부동층이 50%를 넘어서
예측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1위를 지켜낸 겁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강원교육의 변화를 열망하시면서 저를 지켜보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강원교육 가족에게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진보 교육감 아래 학력 저하 논란이 계속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기초학력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보수 교육감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학부모 성추행 의혹에
대해 본인 주장대로 결백을 입증하는 게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과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라,
학력 향상을 어떻게 이끌어낼 지
굵직한 해결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