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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폐사 몰았던 울타리, 철거 대신 관리 논란

일반
2024.04.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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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4-08
아프리카돼지열병_ASF_울타리1.jpg
 
 
최근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집단 폐사와 관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울타리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환경부가 철거 대신
존치에 무게를 두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최근 강원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관리
국고보조금 8억 5천만 원을 교부함에 따라,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관리 예산은 17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서식하는 산양 2천여 마리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양 537마리가 집단 폐사해
4분의 1가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겨우내 폭설로 먹잇감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산양들이 방역울타리에 막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현재 멧돼지 유입을 막기 위해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34개 시·군에
1,831㎞ 길이의 울타리를 설치했고,
이 가운데 강원도에만 1,179km가 둘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