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정선군 청사 신축 과제 산적

  • 방송일자
    2021-01-26
◀ANC▶
정선군이 낡고 오래된 청사를
현재 부지에 새로 짓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론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고
매몰 비용도 발생하는 등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ANC▶

지난 1972년 지은 정선군 청사입니다.

건물을 지은 지 50년 가까이 되다보니,
사무실은 낡고 좁습니다

10년 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D등급까지 받았습니다.

정선군은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청사 신축을 논의해 왔는데, 그동안 찬반 여론이 갈려
논의는 부진했습니다.

그러다가 재작년 10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다시 시작했고, 군민참여단 45명까지
선발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벌였습니다.

결국 현재 부지에 새 청사를 짓자는 의견이
많았고, 최근 공론화위원회는 이런 결과를
정선군에 권고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1년여의 여론 수렴 과정 끝에 청사 신축에 대한 가닥이 잡혔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현 청사가 좁은 면적에 자리잡고 있어,
주차난과 협소한 진입로가 문제로 지적됐는데
이런 불편이 반복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 새 청사를 짓는 데에 약 5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다. 공사 기간에, 임시
청사도 필요해 매몰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INT▶ 최승준 정선군수
"부지 면적을 추가로 확보해서 신축을 완료한 뒤에 자연스럽게 이전하고, 현 청사를 철거하는 방향으로 가면 (매몰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건립 기금은 오래 전부터 적립해왔기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기 때문에.."

군민 의견 수렴과정에서 다른 부지로 옮겨
짓기를 바라는 의견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해와 설득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다 공론화 과정에서 일부 단체가 배제됐다고 지적하는 등 불만 섞인 목소리도 없지 않습니다.

◀INT▶ 최승준 정선군수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이견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도 하고, 공감을 해가면서 의회와 함께 서두르지 않고 결정할 계획입니다."

새 청사는 올해 기본계획을 세워 추진하더라도 빨라야 4-5년은 더 걸릴 전망인데, 정선군이
선결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박민석)
◀END▶
#정선군, #청사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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