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성 반암항, 준설에도 모래 퇴적 반복

  • 방송일자
    2021-04-16
◀ANC▶
고성 반암항 내항에 모래가 쌓여
어선 입출항에 어려움이 많다며
어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준설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고성군은
항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연안정비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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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소형 어선들이 문어잡이에 주로 나서고 있는 고성 반암항입니다.

내항의 수심이 한눈에 보기에도 낮아져 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서는 10m를 훌쩍 넘는 모래산이 생기며 항구 밖 바다의 모습을 완전히 가려버렸습니다.

항구 안에서 모래를 준설한 뒤 쌓아둔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모래 준설을 했지만 얼마 안 가 원래대로 내항에 모래가 다시
퇴적됐습니다.

어민들은 5년 넘게 어선의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영배/고성 반암항 어민
"굉장히 지장이 많죠. 겨울에는 기상이 나쁘고 파도가 치면 여기 잘 못 들어와요. 속력을 내야지만 여기를 치고 빠져 나온다고, 그렇다 보니까 여기가 낮다 보니까 엔진이 바닥에 닿고 고장도 나고"

고성군이 매년 1~2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2~3차례 이상 반암항 준설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작업 후 다시 모래가 퇴적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올 하반기 연안정비사업을 마친 뒤
준설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김호운/고성군 해양수산과 담당
"올해 연안 정비 사업이 9월에 돌제가 완료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 이전에 준설 사업을 했었을 경우에는 사업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돌제가 준공된 이후에 준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연안정비사업과 항구 준설이 마무리될
올 하반기까지 반암항 어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홍한표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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