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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사실상 출마..강원지사 선거 '새 국면'(인

2022.04.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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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4-19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이광재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진태 전 국회의원에 대한
컷오프 결정을 번복하면서
단수추천됐던 황상무 전 앵커와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요.

강원도지사 선거전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광재 국회의원 출마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후보를 놓고 고민하던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에게
강원도지사 출마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 차출을 공식화하면서
두번째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하는 셈입니다.

[현장음]영상 중 싱크 있으면 넣을게요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결정 번복으로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했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단식농선 나흘 만에 다시 살아난 겁니다.

중앙당의 요구대로
5.18과 불교 관련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김 전 의원은
이제는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통합의 길로 가겠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현장음]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

단수공천됐다가 경선을 치르게 된
황상무 전 KBS 앵커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다면서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당이 단수공천 결정을 뒤집고
경선 결정으로 내린 것은
정상적인 재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정치적 '밀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김 전 의원이
잦은 문제 발언으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지난 총선에서도 낙선했는데
강원도를 대표할 자격이 있는 지"
반문했습니다.

[현장음]
황상무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

국민의힘은 여론조사를 비롯한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이번 주 토요일
강원도지사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6.1 지방선거를 40일 앞두고,
여야 모두 강원도 최대 승부처인 강원지사 선거에
공을 들이면서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