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 MBC뉴스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 MBC뉴스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영동지역 시장˙군수 후보 대진표 경선 치열

2022.04.22 19:25
22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2-04-22
[앵커]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정당별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릉에선 현직인 국민의힘 김한근 시장이
경선에서 배제된 가운데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새판 짜기에 나섰습니다.

다른 시군에서도 단수 공천 또는
경선이 결정되는 등
이달 말이면 정당별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선거구로 정하고,
기존 예비후보를 배제한 채
새로운 인물을 공천한 강릉시장 선거구.

김우영 전 서울시부시장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김중남, 이재안 후보가 반발했지만,
진통은 빠르게 수습됐습니다.

[이재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당의 지방권력 창출과 당의 이념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현시키는 대의 앞에 당원으로서
저는 모든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는
현직인 김한근 시장이 경선에서 제외된 가운데
김홍규, 심영섭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김한근 시장은 공천 배제와 관련해
재심을 신청했고
지역 현안 청취와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재심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영동지역에서 시장군수 후보가
가장 먼저 확정된 곳은 양양으로
현직인 김진하 군수와
김정중 도의원이 격돌합니다.

동해시에선 국민의힘 심규언 현 시장이
단수 공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홍수, 최석찬 후보가 국민 참여 경선을 벌입니다.

태백과 정선, 고성에선
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군수가 후보로 정해졌고,
국민의힘은 최대 5명까지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여야의 정당별 후보 경선이
가장 치열한 곳은 속초와 삼척입니다.

속초에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철수, 주대하 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국민의힘은 김진기, 박재복, 이병선, 이상래,
이원찬 등 5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삼척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이정훈 후보와
국민의힘 김인배, 박상수 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각 정당의 경선 결과에 따라
영동지역 시장군수 후보는
늦어도 이달 말이면 확정돼
본선 대진표가 나올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박민석)